사오정의 딸

사오정의 딸 사오정이 딸과 함께 아침 운동을 나갔다, 집을나서서 공원쪽으로 열심히 뛰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사오정을 보고 손짓하며 말했다. "아저씨 운동화를 짝짝이로 신었어요" 사오정이 아래를 내려다보니 정말로 한쪽은 흰색 다른 한쪽은 검은색 이었다. 운동 하던 사람들이 사오정을 보고 웃었다,   사오정은 딸에게 말했다 "어서 집에 가서 아빠 운동화 가져와 원~~창피해서 운동이고 뭐고,,, 빨리 가서 가져와 아빠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딸은 쏜살같이 달려갔다,   그동안 사오정은 큰 나무뒤에 숨어서 딸이 오기만 기다렸다. 얼마 후 딸이 돌아왔는데 손에 아무것도 없었다. "왜 그냥 왔니 신발은?" 그러자 딸이 말했다,         " "아빠 소용없어요 집에 있는것도, 한쪽은 흰색 또 다른한쪽은 검은색 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