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 계곡, 자연

봄꽃들의 향연!

밤하늘7890 2014. 4. 1. 19:21

봄은 예쁘고 화려한 꽃들을 앞세우고 찾아온다. 개나리 꽃이 노란 저고리를 입고 예쁘게 미소짓고,

목련이 백옥같이 하이얀 웃음을 웃는다. 연분홍 고운 진달래도 참 예쁘다. 조팝나무도 하이얀 작고 앙증맞은 얼굴을 내밀고 산당화는 무엇이 그리 수줍은지 붉게 물든 수줍은 얼굴을 푸른 입과 가지사이로 숨긴채 빼꼼이 얼굴을 내민다. 벚꽃은 나도 좀 봐달며 화려한 자태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그 화려하고 예쁜 모습들을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겠는가!

 

 

                                 아직은 목련꽃도 예쁜 모습을 뽐내고 있다.

 

 

 

                 수서 I.C 를 돌아가는 도로변에 개나리가 노오란 예쁜 꽃을 마음껏 피웠습니다.

                                              조팝나무도 질 수 없다고 예쁘게 피었습니다.

 

 

 

                                                            산당화도 한창입니다.

 

 

 

 

 

 

 

 

 

무슨 새인지는 모르겠는데 까치 정도의 상당히 큰 새였는데 벚꽃나무를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벚꽃의 꿀을 빨아 먹느라고 정신이없었습니다. 사람들이 가까이 있어도 사람들에게는 아에 관심도 없고 오직 꿀을 따서 먹는데만 집중을 하고 있었습니다. 꽃속에 들어 잘 보이지 않아 한참을 지켜서서 찍었습니다...ㅋ

                                                 꽃비가 내려 쌓인 벚꽃터널 아래 꽃길

 

 

 

 

 

 

꽃나무는 꽃가지로 터널을 만들고 가지마다에는 꽃들이 흐드러 지게 피었고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 꽃비를 흩뿌려대는 아름다운 길을 꽃비를 맞으며 꽃잎이 쌓인 길을 꽃잎을 밟으며 걷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