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글/오늘 하루의 일기.
2018년 10월 27. 28일 1박 2일 양평 전원주택.
밤하늘7890
2018. 10. 29. 16:54
깊을 대로 깊어버린 가을이다.
봄이 꽃들의 잔치라면 가을은 단풍들의 잔치마당이다.
양평 집에도 나무들이 단풍으로 곱게 단장을 하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잔디마당은 어느새 황금빛으로 탈바꿈했고 성질 급한 나무들은 벌써 잎을 떨구고 겨울을 채비한다. 절정에 이른 집주변의 가을풍경을 몇 컷 담아본다.
지난 여름에 파종한 김장배추가 제법 튼실하게 속이 찻다.
황금빛 저녁노을이 눈이 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