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나의 love story

그날 밤! (여섯 번째)

밤하늘7890 2019. 1. 18. 00:34

          그날 밤! (여섯 번째)

이성 관계에 있어서 사람들은 다른 짐승들과
달라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은 다른 짐승들과 달라 본능이 아닌
이성적으로 성을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들이다.
그러나 그것은 소수의 여성들
주장이라고 나는 본다.
그들은 남성들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하는 주장이다.
 
생물학적으로 보면 남성은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다른 짐승들과 다를 바 없는
그저 수컷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니 여성들은 그런 면으로 남성들을
이해 해 줬으면 한다.
미투(me to)니 뭐니 이런 말로
한 짐 가득 어깨가 처지도록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가뜩이나 기죽어 있는
뭇 남성들의 기를 더 죽이는 그런 말들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다만 남성이라는 우월한 힘을 이용해서
싫다는 의사표시를 분명히 했는데도
강제로 어떻게 하는 것은 나도 반대한다.
그것은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짐승과도 같은 행동인 것이다.
여성들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남자의 입장에서 여성들에게 부탁한다.
호감이 가는 여성에게
어떻게 한 번 해 볼 요량으로
다소 무례한 행동을 했다손 치더라도
심하지만 않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해 주시기 바라는 마음이다.
 
더불어 한 가지 더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
남자들은 다 짐승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한 남자에게 몸을 내 주지 않으려거든
아예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남자들은 그런 면에 있어서는
다 짐승들이기 때문이다.
본능에 충실한 수컷에게는
이성이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그런데 짐승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잠간 유머 한 마디 하고 가자.
짐승 같은 놈, 짐승 보다 못한 놈,
짐승보다 더한 놈, 이 있다.
이들 셋 중에 어떤 놈이 제일 나뿐 놈일까?
잘 한 번 생각 해 보자.
난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데 처해진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기는 짐승이라는 면에서 보면
다 같은 놈들일 수도 있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