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ldy7890
검색하기

블로그 홈

ldy7890

ldy7890.tistory.com/m

밤하늘7890 님의 블로그입니다.

구독자
1
방명록 방문하기

주요 글 목록

  • 남한산성 설경! 24년 2월 6일 오후 남한산성의 설경입니다. 비치와 태숙씨 만나 뽀드득 뽀드득 눈길도 걷고 카페에 앉아 설경을 바라보며 쌍화차도 마시고 맛집에 들려 식사도 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4. 15.
  • 도봉산 탐방(2023. 10.29) 어제는 북한산을 탐방했고 오늘은 도봉산을 탐방했다. 망월사역에서 시작해서 원도봉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곱게 물든 단풍나무 숲속을 오르는 동안 신선이라도 된 듯한 기분이다. 그렇게 힘든 줄도 모르게 포대능선에 도달했고 얼마를 더 걸어 드디어 도봉산 정상을 맛 볼 수 있었다. 하산은 곱게 물든 만월암 계곡을 즐기며 도봉산역에 도착했고 그렇게 오늘하루의 즐거운 산행은 마무리 되었다. 빨갛게 무르익은 이 가을이 떠나기 전에 아름다운 이 가을을 마음껏 즐길 일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1. 5.
  • 북한산의 가을(2023년 10월 28일) 북한산의 가을(2023년 10월 28일)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지금 가을이 곱게 물들었다. 산이 내게 찾아 올 리 만무하다. 가을의 정취를 맛보려면 내가 찾아 가는 수 밖에 없다. 지난 달 마지막 토요일 점심식사를 마치고 집을 나서서 전철로 북한산우이역을 나와 진달래능선을 등반하여 대동문까지 올라 소귀천계곡 으로 내려왔다. 능선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좋았고 계곡을 곱게 물들인 단풍이 절정을 이뤄 발길이 절로 머문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1. 5.
  • 관악산(23년 9월 2일) 어제는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관악산 등산길을 나섰다. 신림선 관악산역을 출발해서 계곡을 따라 오르는 코스를 택했고 오르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접하며 기회가 될 때마다 여러 사람들과 대화도 나눴다. 무장애 숲길은 울창한 숲속에 1~2m 높이의 계단이 없이 완만한 경사도를 유지하며 이어진 나무데크 길로 힘들이지 않고 걸으며 피톤치드를 마음껏 받을 수 있는 꿈길 같은 환상의 길이었다. 제4야영장 근처 갈림길에서 만난 젊은 두 연인들에게 연주대 오르는 길을 물어 보는 과정에서 내 손에 물병이 안 들려 있는 것을 보고 맘씨 좋고 예쁜 이 아가씨가 이 더위에 물 없이 어떻게 등산을 하느냐며 자기에게 여유분이 있으니 한 병 주겠다는 것을 극구 사양하고 헤어졌다. 세상에는 참으로 좋은 사람들이 많..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9. 3.
  • 화림동 계곡(친구와 함께!) 좋은 이라는 단어가 앞에 붙으면 참 좋다. 좋은 사람, 좋은 산, 좋은 계곡, 좋은 바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을 함께 즐길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행복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화림동 계곡은 남덕유산에서 발원된 물이 함양과 산청을 거처 진주로 흐르는 길목이며 서상면과 안의면에 이르는 계곡으로 그 경치가 뛰어나 옛 문인들이 곳곳에 정자를 지어 여기에 올라 풍류를 즐기던 계곡이다. 예전에는 곳곳에 정자가 많았으나 지금은 4~5개의 정자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정자에 오르면 누구라도 절로 시인이 된다. 이 좋은 화림동 계곡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6. 23.
  • 무주 구천동 그리고 라제통문 월영산 출렁다리를 마음껏 즐긴 우리는 발길을 무주로 향했다. 무주 하면 뭐니 뭐니 해도 구천동과 라제통문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라제통문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통로이며 옛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고 지금은 경상도와 전라도의 도계인 것이다. 이곳을 가기 위해서 지방도로를 따라 설천면 소재지를 지나게 되는데 조심해서 안전하게 운전 한다고 했는데도 여행을 마치고 서울 집에 올라와 며칠이 지난 후 우편함에 속도위반 과태료 스티커가 배달되어 있었다. 장소는 설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인데 50km통과 20km를 초과했단다...범칙금이 7만원인데 미리 내면 20%를 감면해서 5만6천만 내면 된단다. 처음에는 괜스레 화가 났지만 이내 내 자신을 반성해 본다. 좀 더 신중하게 운..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6. 4.
  • 2023년 4월 27일 (월영산 출렁다리) 서울에서 출발한 우리는 월영산 출렁다리를 가기 위해 금산 톨게이트를 나와 곧바로 금산을 벗어나 영동쪽으로 달렸다. 15분여를 달렸을까!저만치 앞에 산아래로 세차게 물을 쏟아 내는 폭포가 보이고 그 앞 강가로는 나무로 된 데크가 이어지고 그 끝을 따라가다보니 하늘 높이 놓인 출렁다리가 월영산과 금강이 함께 잘 어우러진다. 그 아름다음을 어찌 한폭의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있을까 만은 그래도 그 아름다음을 몇 컷의 사진으로 대신 해 본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6. 3.
  • 온천 여행 (울진 덕구온천) 울진 덕구온천 여행 복정역에서 “영님, 영숙, 미현, 정희”를 태우고 나까지 5명이 목적지인 울진으로 출발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후배들이다. 제천에서 고속도로를 벗어나 영월과 태백을 경유해서 통리협곡을 드라이브 하며 하하 호호 웃고 떠들다 보니 어느새 목적지가 가까워지고 먼저 도착한 부산팀“태봉, 옥자, 순자”와 죽변항 회쎈터에서 상봉해 생선회와 매운탕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저녁에 먹을 4kg짜리 문어(18만원)를 사고 마트에 들려 이것저것 먹을거리를 사서 원룸형 팬션을 계약하고 자리를 잡았다. 밤시간에 술상앞에 둘러앉아 술잔을 비우며 나누던 이야기도 좋았고 술자리가 끝나고 둘러앉아 지난 젊은 시절 고향동네 골방에서 같이 즐기던 나이롱뻥은 우리를 동심으로 이끌었다. 참으로 많이 웃었던 하루였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2. 23.
  • 2022년 가을 한신계곡 2022년 10월 27일 지난 10월 27일과 28일 백무동과 한신계곡을 찾았다. 인월에서 백무동을 가는 찻길은 물론 한신계곡의 단풍이 절정을 이뤄 계곡을 오르는 동안 감탄이 절로 나온다. 꽃은 꽃으로서의 아름다음이 있지만 곱게 물든 단풍은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곱게 물든 단풍 숲길을 걷고 있노라니 마치 신선이 된 느낌이다. 아! 정말 아름답다. 꿈속을 걷는 느낌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1. 8.
  • 남한산성(22년 10월 17일) 평소에 가까이 지내던 친구가 세달 동안 미국에서 지내다 지난 9일에 들어왔다며 야외에 나가 시원한 바람이 쐬고 싶단다. 그래서 같이 만나 남한산성 숲길을 걷기로 했다. 그 날이 10월 17일 이였고 친구와 우리 집에서 만나 남한산성을 찾았다. 차를 주차장에 주차하고 곧바로 수어장대를 향해 쉬엄쉬엄 걷다가 쉼터의 의자에 앉아 쉬기도 하고 가져온 커피도 나눠 마시며 오순도순 정답게 이야기 나누며 수어장대에 올라 기념사진 한 장 챙기고 성곽을 따라 돌아 내려와 예전에 한 번 들렸던 “은행나무집”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그리고 식당을 나와 1시간여를 더 걸었다. 미국 들어가기 전에 만나고 한참동안 못 만나다 만나니 더 반갑고 좋았다. 내가 그 친구를 좋아하는 것은 만나면 누구보다 편하게 대해주고 나 또한 편하게 ..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0. 21.
  • 용궐산 잔도길! 세상은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변하는 속도는 가속도가 붙는 것 같다. 앞으로는 몰라도 지금은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서 또는 PC를 통해서 얻게 된다. 영어를 몰라도 스마트폰이 통역을 해 주고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스마트폰에 물어 보면 된다. 문자로 검색해도 되고 말로 검색해도 된다. 또한 여행을 계획했다면 유튜브를 통해서 검색하고 미리 동영상으로 정보를 얻어 편리하게 여행을 계획 할 수 있다. 나 또한 유튜브에서 얻은 정보를 통해 순창에 있는 용궐산 잔도 길을 걸어 정상에 올랐다. 정상 정자에서 내려다 보는 섬진강과 주변의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0. 15.
  • 운전면허 갱신 그동안 미뤄왔던 운전면허 갱신을 하기 위해 강남 운전면허시험장에를 갔었는데 왜 그리 사람들이 많던지.....ㅠㅠ 안내소에서 기록 확인하고 신청서 작성하고 지하에 내려가서 신체검사 하고 다시 올라와 번호표 뽑아서 기다리는데 전광판을 보니 대기인원이 120명이나 된다. 접수하고도 1시간 이상을 앉아서 기다리다 오후 5시가 되어서야 겨우 운전 면허증을 발급받았다. 그럴줄 알았다면 맨 먼저 도착 해서 번호표 먼저 뽑고 진행 했더라면 시간을 많이 단축 시켰을것이다..혹시 운전 면허증 갱신 하러 가시거든 접수 순서 번호표 부터 뽑고 시작하세요 ! 공감수 1 댓글수 0 2022. 10. 15.
  • 친구의 초대 며칠 전(10월 6일) 고향친구이자 초등학교 동창(모경종)의 초대를 받아 네명의 절친들이(모경종. 박태종. 이춘언. 이동용) 친구집에서 모임을 가졌었다. 친구는 이혼하고 혼자 살다가 3년전 부터 만나는 여인이 있다며 모임 도중에 찾아 온 그 여인을 소개 시켜줬다. 딱 그냥 봐도 얼굴에 주름살 하나 없는 모습이 우리 보다는 한참 젊어 보였다. 그녀가 자기를 소개하는데 그녀의 나이가 친구와는 띠돌갑인 58세란다. 처음에는 귀를 의심했다. 메스컴을 통해서 연예인 중에는 더러 띠동갑을 만나는 경우가 있긴 했어도 내 주위에서 이렇게 나이가 차이나는 경우는 없었다. 참 대단한 친구다. 이 나이에...... 공감수 1 댓글수 0 2022. 10. 14.
  • 칠순(고희) 아! 세월의 무상함이여! 지난 3월 12일 그러니까 음력으로 2월10일이 내가 태어난 지 68회 생일이 되는 날이다 우리 나이로 치면 일흔 살이 되는 날이었다. 사람들은 일흔 살에 맞는 생일을 칠순 이라고 부르며 또 다른 말로 고희라고도 한다. 꼭 특별한 의미를 두어야 할까? 그저 사는 날 까지 건강하게 살면 되지 않을까? 기대도 안했는데 누나와 동생들 그리고 조카들까지 우리 집에 모여 가족끼리 단출한 자리를 가졌었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2. 10. 14.
  • 함양 상림 / 22년 9월 14일 고향집을 다녀오면서 함양 상림을 경유했다. 잘 가꿔진 예쁜 꽃들은 사람들을 유혹해 많은 사람들이 그 유혹에 빠져들고 있었다. 꽃길을 걷고 있는데 두 여인이 쎌카봉도 없이 손을 뻗어 어렵게 꽃을 배경으로 자신들의 모습을 담아 보려 애쓰고 있었다. 나이는 들었어도 그들의 모습에서 멋스러움과 품위가 느껴진다. 찍어 드려요? 그럼 고맙지요! 그녀의 스마트폰을 받아 들고 그녀들의 포즈를 수정해 가며 몇컷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는 이어진다. 어디서 오셨어요? 진주서요! 두 분이서만 오셨습니까? 셋이 왔는데 한사람은 볼일이 있어 먼저 갔어요! 매력이 넘치는 경상도 사투리로 대답하면서 나보고 우리 나이 정도 돼 보이네요! 같이 찍으면 좋은데... 은근한 말로 나에게 호감을 표한다. 몇 년생인데요? 그녀들은 56년생 .. 공감수 1 댓글수 2 2022. 9. 23.
  • 산촌 체험 (양구 두무리) 춘천역에서 우리는 미리 마중 나와 있던 국희 친구를 만나 경치 좋은 강원도 산골을 1시간여 기분 좋은 드라이브 끝에 국희 벗님의 집에 도착했다. 들어가는 길 입구부터 집 앞 마당 둘레에 양귀비며 작약 목단 등 곱고 예쁜 꽃들이 방긋방긋 웃으며 우리를 반겼고 점심밥 준비에 열중이시던 친구의 부인께서도 반갑게 우리를 맞았다. 점심은 곰취김밥과 곰취부침개 그리고 문어숙회에 반주를 함께하니 그 맛이 상상을 초월한다. 그리고는 친구의 사는 모습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나물도 뜯고 친구의 배려로 곰취도 마음껏 채취 했다. 산 밑에 울타리를 둘러 야생으로 키우는 닭의 무리가 우리가 가까이 접근하자 도망가는 게 아니라 우루루 몰려오는 모습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고추, 마늘, 감자, 등 없는 농작물이 없고 벌도 키우고 있었..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5. 30.
  • 남한산성! 서울은 여러 가지의 이점이 있지만 그중의 하나를 들라하면 근교에 명산이 많다는 것이다. 오늘은 그중의 하나인 남한산성을 오르기로 했다. 산은 어느 산이든 방향에 따라 오르는 길이 여러 곳이 있기 마련이다. 예전에는 주로 산성마을 까지 승용차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마을버스를 이용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전철 마천역 코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등산로에 들어서니 시원한 공기가 온몸을 감싸고 돈다. 등산길은 평일이라서 그런지 한산했다. 산을 오르다보니 아직은 여름인지라 어느새 이마에 땀방울이 맺힌다. 등산화와 양말을 벗어놓고 길옆 계곡 물에 발을 담갔다. 금세 온 몸에 한기가 느껴진다. 그렇게 몸을 식혀가며 산성에 올라 소나무 숲이 내뿜는 솔 향기와 맑은 공기를 가슴속 깊은 폐포 까지 가득 담아왔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8. 30.
  • 2021년 봄 나들이! 봄이 오나 했는데 어느새 봄이 한창이다. 매화꽃과 산수유 꽃은 거의 다 지고 무엇이 아쉬웠던 지 아직도 몇 잎 남은 꽃 이파리가 힘겹게 나뭇가지를 붙들고 있다. 100년만에 최고로 일찍 피었다는 벚꽃은 지금이 한창이다. 우리 아파트 단지에도 벚꽃이 만개하여 창문가에 서면 언제나 꽃구경을 할 수 있지만 그래도 꽃놀이는 꽃길을 걸으며 즐겨야 제 맛이 아니겠는가! 자전거를 타고 길을 탄천 뚝방길로 향했다. 뚝방길 양옆으로 길게 늘어선 벚꽃나무의 활짝 핀 꽃길을 자전거를 끌고 걸으며 행복에 젖어 봤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31.
  • 참 편리한 세상! 참 좋은 세상이다. 깜빡! 깜빡! 휴대폰의 알림 램프가 메시지가 도착했음을 알린다. 휴대폰을 열어 메시지를 확인해 보니 고객님의 소중한 물품이 13시~15시 사이에 배달 될 예정입니다. 물품의 내용은 과메기 야채 세트, 라는 메시지였다. 시간이 지나고 또다시 메시지 하나가 도착했다. 고객님의 소중한 물품이 배달되었습니다. 라는 메시지였다. 출입문을 열고 밖을 살펴보니 하얀 스치로폼 상자 하나가 놓여있었다. 상자를 열어 내용물을 살펴보니 깔끔한 1회용 용기에 잘 손질된 과메기를 비롯해서 쌈 싸서 먹을 수 있는 손질된 몇 가지 야채와 김, 그리고 물미역과 칼질한 풋고추, 칼질한 마늘, 적당한 크기로 자른 실파와 초고추장 까지 들어있었다. 그냥 식탁에 펼쳐놓고 바로 먹을 수 있게 포장 되어 배달되어왔다. 여동..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1. 18.
  • 가을 양평! (2020. 09. 13) 가을을 결실의 계절이라고들 말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잘 익은 과일들과 황금물결로 일렁이는 들판은 보기만 해도 절로 배가 불러옵니다. 어제는 주말마다 즐겨찾는 양평 집을 모처럼 찾았습니다. 이맘때쯤이면 밤이 벌어 떨어져 있지 않을까? 그래서 집주변 야산의 밤나무가 있는 곳을 찾아가 살펴봤다. 예상은 적중했다. 탐스러운 밤들이 여기 저기 널려 있었다. 한 톨 한 톨 줍는 재미가 행복으로 느껴진다. 소소한 것으로부터 행복은 찾아온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9. 14.
  • ≪시련!≫ 괜찮아! 예전에도 그런 때 있었잖아! 예전에는 더한 때도 있었잖아! 괜찮았잖아! 그런데도 괜찮았잖아! 이보다 더했어도 괜찮았었잖아! 괜찮아! 괜찮아 ... 시련은 늘 우리 곁에서 서성인다. 가까이 하지 말아야할, 가까이 해서는 안 될 못된 놈이지만, 시련은 늘 우리 주변에서 기회를 엿보면서 서성이고 있다. 우리의 틈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시련이 파고들 틈을 주지 말아야 하겠지만 조금의 틈도 주지 말아야 하겠지만, 살다보면 틈은 생기기 마련이고 시련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 틈을 어김없이 파고든다. 시련은 아프겠지만 아무리 아파도 싸워서 이겨야 하고 싸우다 보면 결국은 물러가기 마련이다. 괜찮아! 괜찮을 거야! 예전에도 그런 때 있었잖아! 예전에는 더한 때도 있었잖아!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9. 4.
  • ≪네모습!≫ ≪네모습!≫(이동용) 난 너의 웃는 모습만 생각나 나와 있을 땐 넌 언제나 웃고 있었어! 너의 웃는 모습이 참 예뻐! 그런 네 모습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 나 너 좋아하나봐! 아무래도 나 너 사랑하나봐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9. 4.
  • 눈길 산행!(하얀 세상을 맛보다) 올 겨울 들어 모처럼 눈다운 눈이 내렸다. 눈이 내리면 아이들이 제일 좋아한다. 그러나 오랜 만에 내린 눈은 나이와는 상관이 없나보다. 왜 이리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일까? 이렇게 좋은 기회를 그냥 놓쳐버리기엔 너무나 아쉬워 준비를 하고 산행에 나섰다. 눈이 내려 쌓인 ..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2. 17.
  • 동창회 어느새 한 해가 저물어 2019년 12월 27일 봉대 초등학교 제 15회 동기 17명이 모여 가는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모임을 했다. 이달 초 모임 공지를 접하고 평소와는 달리 이번 모임에는 꼭 참석해서 그동안 못 본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리라 다짐 했었다. 이제 나도 나이가 들긴..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12. 28.
  • 2019년 지리산 가을여행!(11월 5일) 이제 가을이 떠나려 한다. 그 자리를 겨울에게 내어주려 하고 있다. 이 가을 그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려 지리산을 찾았다. 지난 10월 28일 찾았을 때는 단풍이 덜 들어 조금 아쉬웠었는데 11월 2일 우리 형제들이 고향집에서 모여1박하고 3일 날 다 같이 지리산을 찾았을 때는 산을 오르는 길..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11. 11.
  • 숲속에 있는 "숲속에" 카페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에 접어 들었나보다. 나무들이 고운 단풍 옷을 훌훌 벗어던지고 겨울잠에 들었다. 한숨 푹 자고 내년 봄에는 새로운 옷을 준비하겠지. 지난 11월 23일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다. 며칠 전 지인들과 나들이를 했는데 괜찮은 곳이 있다고 시간 내 보란다. 해서 오늘 친구와 ..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2. 6.
  • 가을 풍경 (우리 아파트단지) 어제는 "장영실" 친구 한테서 전화가 걸려왔다. 그동안 전화 한 번도 못하고 미안하단다. 미안하기는....ㅋ 난 뭐 전화 했나? 이런 저런 이야기로 한참을 수다아닌 수다를 떨었다. 그 친구 어쩜 그리도 상냥하고 듣기 좋은 말만 하는지, 언제나 명랑하고 마음 씀씀이가 왜 그리 고운지 모르..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1. 8.
  • 2018년 10월 27. 28일 1박 2일 양평 전원주택. 깊을 대로 깊어버린 가을이다. 봄이 꽃들의 잔치라면 가을은 단풍들의 잔치마당이다. 양평 집에도 나무들이 단풍으로 곱게 단장을 하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잔디마당은 어느새 황금빛으로 탈바꿈했고 성질 급한 나무들은 벌써 잎을 떨구고 겨울을 채비한다. 절정에 이른 집주변의 ..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0. 29.
  • 10월 25일 . 친구와 함께! 청명한 가을 하늘, 눈부신 햇살, 곱게 물든 단풍잎, 참 좋은 가을이다. 지난 16일 건강검진을 했던 시골 친구가 오늘 결과를 보러 서울에 상경하는 날이다. 그 날 터미널에서 승차 시간을 기다리면서 말했었다. 25일 서울에 오면 병원 들려 결과 본 후 가을 고궁을 즐겨보자고 내가 일방적으로 말했고 반대 하지 않은 것으로 긍정의 약속이 되어있었다. 그런데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둘째딸이 어젯밤 늦게 건대병원 응급실에 입원해서 수술을 받았단다. 강남 샌트럴씨티에서 “친구”를 만나 점심밥을 같이 해결하고 병원으로 갔다. 병원에서 볼일을 마치고 딸이 입원해 있다는 건대병원 입원실병동 앞까지 안내 해 주고 돌아왔다. 삼성병원에서 건대병원으로 가는 도중 전철 안에서의 일이다. 자리가 하나 있어서 “친구”를 앉히고 ..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0. 26.
  • 가을 등산 (대모산) 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아니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단풍이 눈부시게 아름답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그 아름다음에 절로 가슴이 설렌다. 아무래도 더 아름다운 곳을 찾아 나서 봐야 할 것 같다. 내가 발을 다쳐 좋아하던 산을 찾지 못한지가 어언 2년이 다 되어 간다. 이 가을이 나를 자꾸만 유혹한다. 이제는 한 번 가봐! 갈 수 있어! 가다가 정 못 가겠으면 갈 수 있는 곳 까지만 가면 되잖아! 내 마음 한 구석에서 자꾸만 등산을 재촉한다. 어느새 난 간편한 옷차림으로 등산화를 꺼내 신고 있었다. 동네 뒷산 정도야 문제가 없겠지만 동네 뒷산을 넘어 대모산 둘레길 정도를 돌아오기로 마음먹고 출발했다. 쉬엄쉬엄 동네 뒷산을 30여분을 걸어 어느새 대모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다. 입구 공원에 산수유 열매가 빨갛..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0. 22.
    문의안내
    • 티스토리
    • 로그인
    • 고객센터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사랑을 담아 만듭니다.

    © Kakao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