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외국곡

sensizlik(바다) / candan ercetin

밤하늘7890 2012. 2. 15. 23:17

너는 기울 수 없는 비탈진 가슴의 그대
외로움이 스며들 때면 서늘한 고독의 날을 세우고 나그네 길로 떠나라
영원으로부터 태어나 태초의 외로움과  맞닥뜨리고
천 갈림길 만 갈래로 유영하는 바다를 보라
당장이라도 숨이 끊길 듯 소용돌이치는 외로움의 불이 아니곤
잠재울 수 없는 감정 같으리니 아, 그대.
외로움이 스며들 때면 외로운 넋
붉게 접어 넓은 바다,깊은 수심으로 은밀히 수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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