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글/수필(기타) 49

“의”라고 쓰고 “에”라고 읽는다. [틀리게 쓰기 쉬운 우리말 “의”와 “에”]

“의”라고 쓰고 “에”라고 읽는다. [틀리게 쓰기 쉬운 우리말 “의”와 “에”]( 글 / 이 동 용) 앞에서도 몇 번 언급을 했지만 참으로 어려운 우리말이다. 조금 잘 못 쓴다고 해도 뜻이야 통하고 의사소통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다. 이왕이면 ..

참 어려운 우리말 우리글! 그러나 알고쓰면 쉬운 우리말 우리글!

참 어려운 우리말, 우리글! 그러나 알고쓰면 쉬운...(글/이동용) 우리말 우리글인데도 참 어렵다. 맞게 쓰고도 잘못하면 틀리게 썼다고 오해받기 일쑤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자 “막내동생”과 “막냇동생” 중 어떻게 쓴 말이 맞는 말일까?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이 “막내동생” 으로 써..

백원짜리 동전 한 닢의 가치!

쨍그렁! 누군가가 동전 한닢을 떨어뜨리는 소리다. 퇴근길 지하철 역 게이트를 통과하기 위해 저만치 앞에서 누군가가 지갑을 꺼내면서 백원짜리 동전 한닢이 딸려 나와 바닥에 떨어졌다. 떨어뜨린 사람은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간다. 많은 사람들이 봤지만 그냥 보아 넘긴다. 알려 주려 하지도 그렇다고 주우려고 하지도 않는다. 백원짜리 동전 한닢의 가치가 이렇게 하찮단 말인가? 먼 옛날 우리들이 국민학교(초등학교) 다니던 시절 학교 앞 구멍가게에서 1원으로도 살 수 있는 물건은 많았었다. 1원이면 눈깔사탕이 2개 초종이에 싸인 비가가 4개 색종이도 몇 장은 살 수 있었고 도화지도 2장은 살 수 있었던 같다. 10원만 가지면 웬만한 학용품은 해결 할 수 있었다. 어린 우리에게 1원은 크고 소중한 돈이었다. 1원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