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여행 (울진 덕구온천)
울진 덕구온천 여행 복정역에서 “영님, 영숙, 미현, 정희”를 태우고 나까지 5명이 목적지인 울진으로 출발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후배들이다. 제천에서 고속도로를 벗어나 영월과 태백을 경유해서 통리협곡을 드라이브 하며 하하 호호 웃고 떠들다 보니 어느새 목적지가 가까워지고 먼저 도착한 부산팀“태봉, 옥자, 순자”와 죽변항 회쎈터에서 상봉해 생선회와 매운탕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저녁에 먹을 4kg짜리 문어(18만원)를 사고 마트에 들려 이것저것 먹을거리를 사서 원룸형 팬션을 계약하고 자리를 잡았다. 밤시간에 술상앞에 둘러앉아 술잔을 비우며 나누던 이야기도 좋았고 술자리가 끝나고 둘러앉아 지난 젊은 시절 고향동네 골방에서 같이 즐기던 나이롱뻥은 우리를 동심으로 이끌었다. 참으로 많이 웃었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