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글/시 64

≪시련!≫

괜찮아! 예전에도 그런 때 있었잖아! 예전에는 더한 때도 있었잖아! 괜찮았잖아! 그런데도 괜찮았잖아! 이보다 더했어도 괜찮았었잖아! 괜찮아! 괜찮아 ... 시련은 늘 우리 곁에서 서성인다. 가까이 하지 말아야할, 가까이 해서는 안 될 못된 놈이지만, 시련은 늘 우리 주변에서 기회를 엿보면서 서성이고 있다. 우리의 틈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시련이 파고들 틈을 주지 말아야 하겠지만 조금의 틈도 주지 말아야 하겠지만, 살다보면 틈은 생기기 마련이고 시련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 틈을 어김없이 파고든다. 시련은 아프겠지만 아무리 아파도 싸워서 이겨야 하고 싸우다 보면 결국은 물러가기 마련이다. 괜찮아! 괜찮을 거야! 예전에도 그런 때 있었잖아! 예전에는 더한 때도 있었잖아!

내가 쓴 글/시 2020.09.04

≪세월!≫(이동용)

≪세월!≫(이동용) 세월아! 그냥 한 번 불러봤어 혹시나 해서! 갈 거지? 붙잡아도 애원해도 갈 거잖아! 그래 가거라! 어차피 갈 거면 빨리 가버려! 미련도 아쉬움도 고통도 행복도 내 모든 것 다 가지고... 가버려 빨리 가버려! 어차피 갈 거라면 빨리 가버려! 삶의 법칙에는 딱 두 가지의 법칙만이 존재한다. 그렇다와 그렇지 않다.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과 그렇게 살지 말아야할 일 즉 긍정과 부정만이 존재한다. 우리는 자라면서 그 말들을 늘 듣고 자랐다. 하지만 나이든 지금은 수도 없이 그 말을 하고 산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 어른들께는 예의바르게 행동해야 하고 공중도덕을 잘 지켜야 하고 등등 그렇게 살아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그렇게 살면 안 되는 부정적인..

내가 쓴 글/시 2017.07.28

≪부부!≫(이동용)

≪부부!≫(이동용) 여보! 당신! 여보라는 말, 당신이라는 말, 참 좋다. 누군가는 부르고 싶어도 부를 수 없는 말, 간절히 불러보고 싶어도 불러볼 수 없는 그 말, 여보! 당신! 누군가는 부를 수 있어도 부르지 않는 하찮은 말, 누군가는 간절히 불러보고 싶어도 부를 수 없는 소중한 말, 여보! 당신! 여보라는 말, 당신이라는 말, 누구는 평생 한 번도 불러보지 못한 말 일 수도 있고 예전에는 불렀지만 지금은 불러 볼 수 없는 말이 되어버린 말일 수도 있다. 누군가는 평생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 일 수도 예전에는 많이 듣던 말이지만 지금은 들어볼 수 없는 말이 되어버렸을 수도 있다. 부를 수 있다면 부를 수 있을 때 많이 부르세요! 언젠가는 부르고 싶어도 불러볼 수 없는 말이 됩니다. 난 지금까지 살..

내가 쓴 글/시 2017.07.24

≪애인!≫(이동용)

≪애인!≫(이동용) 예쁘면 좋겠지! 예쁘고 쭉쭉 빵빵 잘 빠지면 더 좋겠지! 예쁘고 잘빠지고 부지런하면 더 좋겠지! 거기다 요리까지 잘하면 얼마나 더 좋을까? 더해서 마음씨까지 비단결같이 곱다면 뭐를 더 바라겠어! 하지만 그런 사람 세상에 있을까? 조금은 덜 예뻐도, 조금은 덜 빠졌어도, 조금은 덜 부지런해도, 조금은 요리솜씨가 부족해도, 마음씨만 고우면 돼! 나를 사랑하는 그 마음이면 돼!

내가 쓴 글/시 2017.07.23

≪삶의 법칙!≫(이동용)

≪삶의 법칙!≫(이동용) 긍정을 긍정하면 긍정이 되지만 부정을 부정해도 긍정이 됩니다. 긍정을 부정하면 부정이 되지만 부정을 긍정해도 부정이 됩니다. 긍정을 긍정하면 되지만 부정을 긍정하면 안 됩니다. 부정을 부정하면 되지만 긍정을 부정하면 안 됩니다. 삶이란 그렇게 살아야 할 때도 있지만 그렇게 살면 안 될 때도 있습니다. 삶의 법칙에는 딱 두 가지의 법칙만이 존재한다. 그렇다와 그렇지 않다.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과 그렇게 살지 말아야할 일 즉 긍정과 부정만이 존재한다. 우리는 자라면서 그 말들을 늘 듣고 자랐다. 하지만 나이든 지금은 수도 없이 그 말을 하고 산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 어른들께는 예의바르게 행동해야 하고 공중도덕을 잘 지켜야 하고 등등 그렇게 살아야할 일들..

내가 쓴 글/시 2017.07.22

≪인내!≫

≪인내!≫(이동용) 우리는 늘 참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가질 수 없기에 참아야하고 버리고 싶어도 차마 버리지 못해 참아야 합니다. 먹고 싶어도 없어서 못 먹고 있어도 살찔까봐 참아야하고 먹기 싫어도 살기 위해서는 억지로라도 먹어야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할 수 없어 참아야하고 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참고 해야 합니다. 가고 싶어도, 오고 싶어도, 보고 싶어도, 보기 싫어도, 사고 싶고, 팔고 싶고, 쉬고 싶고, 자고 싶고, 그립고, 만나고 싶고……. 우리는 늘 많은 것을 원하지만 그러나 다 이룰 수는 없기에 언제나 참아야만 합니다. 그러기에 산다는 것은 고행이요 인내의 연속인 것입니다. ♧♧≪인내!≫♧♧(이동용) 우리는 늘 참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갖고 싶은 것이 있어..

내가 쓴 글/시 2017.07.17

≪크고 소중한 선물!≫

≪크고 소중한 선물!≫(이동용) 왼손 오른손 왼발 오른발 손가락 열 개 발가락 열 개 만질 수 있고 안을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걸을 수 있고 뛸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눈 둘, 귀 둘, 입 하나,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말 할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그런 선물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 선물 받아서 정말 행복합니다.

내가 쓴 글/시 201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