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눈물 ≪꽃의 눈물!!≫(이동용) 이른 아침 꽃잎에 맺힌 이슬방울은 밤새 꽃이 울어 흘린 눈물방울 어둠이 무서워 울었고 찾는 이 없어 서러워 울었습니다. 예쁜 보습 보이지 않아 보아주는 이 없어 슬퍼서 울었습니다. 이른 아침 꽃잎에 맺힌 이슬방울은 밤새 꽃이 울어 흘린 눈물방울 ♧♧≪꽃.. 내가 쓴 글/시 2016.08.01
기다리는 마음! ≪기다리는 마음!≫(이동용) 봄은 언제나 오려는가! 아직도 겨울 찬바람은 부는데 기다림 속에 봄은 정녕 오련만 그해 봄처럼 왔다가 또 가련만 봄이 오고 또 가고 또 와도 내 기다리는 사람은 오지 않을 사람 올 수 없는 사람! 봄은 가도 또 오건만 봄은 해마다 오고 가건만 가버리니 그만.. 내가 쓴 글/시 2016.08.01
그립고 보고싶어요! 그리고 사랑해요! ≪그립고 보고 싶어 요! 그리고 사랑해요!≫(이동용) 그립 다는 말 보고 싶다는 말 세상에 이보다 더 애절한 말 있을까요? 그리워 요! 보고 싶어요! 좋아한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세상에 이보다 더 아름다운 말 있을까요? 좋아해요! 사랑해요! 싫어요! 미워요! 세상에 이보다 더 듣기 싫은 .. 내가 쓴 글/시 2016.07.27
♧♧≪우리≫♧♧ ♧♧♧≪우리≫♧♧♧(이동용) 너와 나 서로를 구분할 때 우리는 남입니다. 너를 너라고 하고 나를 나라고 할 때 우리는 서로 남입니다. 너와 내가 서로를 구분하지 않고 우리라고 할 때 우리는 남이 아닌 우리입니다. 우리 집 너희 집 구분하지 않을 때 우리는 서로 남이 아닌 우리입니다.. 내가 쓴 글/시 2016.07.26
♧♧♧《 바람! 》♧♧♧ ♧♧♧《 바람! 》♧♧♧ / 이동용 ♧♧♧《 바람! 》♧♧♧(이동용) 바람아 너는 좋겠다! 너 가고 싶은 곳 어디라도 다 갈 수 있어서 산에도 가고, 들에도 가고, 강에도 가고 바다에도 가고 … 바람아 너는 좋겠다! 너 가고 싶은 곳 어디라도 다 갈 수 있어서 지리산에도 가고 설악산에도 가.. 내가 쓴 글/시 2016.07.22
♧♧≪탄생≫♧♧ ♧♧≪탄생≫♧♧(이동용) 아가에서 형 오빠 언니 누나로 형 오빠 언니 누나에서 아빠 엄마로 아빠 엄마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로 밀려서 여기 까지 왔습니다. 처음에는 밀고 올라갔는데 언제 부터인지 밀려서 왔습니다. 여기에서 더 밀리면 갈 곳이 없는데… 밀리지 않으려 버텨보지만 밀.. 내가 쓴 글/시 2016.07.22
♧♧≪한여름 날의 꿈≫♧♧ ♧♧≪한여름 날의 꿈≫♧♧(이동용) 신발도 벗어 놓고 양말도 벗어 놓고 맨발로 저고리도 벗어 놓고 바지도 벗어 놓고 맨몸으로 근심도 벗어 놓고 욕심도 벗어 놓고 텅 빈 마음으로 부는 바람 맞으며 계곡물에 담가도 보고 쏟아지는 햇볕도 받으며 그 속에서 그렇게 살아봤으면 가슴속.. 내가 쓴 글/시 2016.07.22
배부른 소리! 배부른 소리(이동용) 500 리터들이 냉장고가 작다는 소리 배부른 소리 배기량2000CC짜리 승용차가 작다는 소리 배부른 소리 30평 아파트가 좁다는 소리 배부른 소리 먹을 걱정 입을 걱정 잠자리 걱정 않고 살면서도 살기 힘들어 죽겠다는 소리 배 터져 죽는소리. 배부른 소리! 500 리터들이 냉.. 내가 쓴 글/시 2016.07.21
닮고싶은 사람! 닮고싶은 사람! / 이동용 닮고싶은 사람(이동용) 닮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고운 미소를 닮고 싶고 그의 고운 눈을 닮고 싶습니다. 그의 부드러운 손길을 닮고 싶고 그의 부드러운 말솜씨를 닮고 싶습니다. 그러나 내가 꼭 닮고 싶은 것은 그의 포근하고 따뜻한 가슴입니다. 사람들.. 내가 쓴 글/시 2016.07.21
바보의 사랑! 바보의 사랑! / 이동용 바보의 사랑!(이동용) 그때는 몰랐습니다. 바보라서 몰랐습니다. 이제야 알았습니다. 바보라서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것이 사랑인줄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것이 사랑인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바보라서 그때는 몰랐습니다. 바보라서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것이 사랑.. 내가 쓴 글/시 201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