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5일 벚꽃이 만개한 날 여의도 윤중로 벚꽃 초등 모임을 가졌다. 1차 모임 장소인 대방동 약초마을을 가기 위해 대방역을 나와 혹시나 친구들 모습이 보일까 해서 살펴보니 조금 뒤에서 명순, 창남, 두 친구가 걸어오며 나를 발견하고 손을 흔든다. 두손을 잡아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고 식당에 들어서니 벌써 많은 친구들이 모여 있었고 일일이 돌며 인사 나누고 자리를 잡았다. 뒤이어 도착한 모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여의도로 가는 도중에 카페에 들려 춘언친구가 사준 각자 취향에 따라 주문한 차를 앞에 놓고 한참을 수다 떨다 다시 자리를 옮겨 국회의사당 뒤편 윤중로를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 값진 하루를 보냈다. 참석친구들: 황미원, 모경종, 이춘언, 이문종, 정상희, 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