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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7일 (월영산 출렁다리)

서울에서 출발한 우리는 월영산 출렁다리를 가기 위해 금산 톨게이트를 나와 곧바로 금산을 벗어나 영동쪽으로 달렸다. 15분여를 달렸을까!저만치 앞에 산아래로 세차게 물을 쏟아 내는 폭포가 보이고 그 앞 강가로는 나무로 된 데크가 이어지고 그 끝을 따라가다보니 하늘 높이 놓인 출렁다리가 월영산과 금강이 함께 잘 어우러진다. 그 아름다음을 어찌 한폭의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있을까 만은 그래도 그 아름다음을 몇 컷의 사진으로 대신 해 본다.

2023 벚꽃놀이 (여의도)

세월이 가면 모든 것은 저절로 해결이 되는 것일까? 지난 몇 년은 코로나19로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난리 아닌 난리를 치렀다. 그렇게 온 세상을 공포로 몰았던 코로나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 되어 가는 양상이다. 물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일 수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해서 그동안 자제했던 각종 모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 지난 4월 1일 오랜만에 초등학교 친구들이 여의도 윤중로 벚꽃구경을 같이 즐겼고 그 이후 예약했던 대방동 오리고기 전문점에 모여 만찬을 즐기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었다. 그 모습들을 추억으로 기록해 본다.

삼척 여행 ,추암(촛대바위)

여행은 새로운 곳을 또는 새로운 것을 찾아 떠나는 것이다. 여행은 가슴 설레는 것이고 행복 그 자체인 것이다. 시원스레 탁 트인 바다, 넘실대는 푸른 물결, 밀려와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 드넓은 바닷가 모래밭, 오랜 세월의 풍파가 빚어놓은 바닷가 바위들, 보면 볼수록 신비롭기만한 풍경에 절로 행복해 진다. 며칠 전 동해안을 돌며 삼척 추암(촛대바위)을 찾았다. 자연이 빚어놓은 신비로움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카테고리 없음 202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