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글/수필(기타)

가을이 간다네요....

밤하늘7890 2008. 2. 9. 18:31
                              어쩌지요, 가을이 간다는데
 
 
      어쩌지요, 가을이 간다는데 어쩌지요, 가을이 간다는데 무수한 낙엽의 말 귀에 들리지도 않아요 가을 숲엔 온통 공허한 그리움만 남아 마음 천지사방 흩어지네요 열정도 잠시 묻어야 할까봐요 잠시라면 괜찮을텐데 마음 동여맬 곳 없네요 어쩌지요, 가슴 저린 말들 쏟아 놓고 가을이 간다는데 잠시 고개 묻을 그대 가슴이라도 빌려야 겠네요 -김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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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지요? 어찌합니까!
        이 가을이 가려합니다.
        나를 두고 저만 홀로 가려 합니다.
        어쩌지요? 정말 어찌하면 좋아요?
            우리 님들 저 혼자는 역부족인가봐요...
            우리 님들 같이 붙들어요!
            가지말라고 제발 가지말라고
            우리 같이 붙들어요....
                  <밤하늘>이 우리님들께 부탁 드릴게요
                  제발 가려하는 이 가을을 붙잡아 주세요....
                                                                 
               
              가려는 계절을 붙잡는다고 머물수 있다면 ... 놓아주세요!! 다시오는날 화려한 단장으로 맞이 하면서 ㅎㅎ 아쉬워하기보다 쿨하게 보냅시다 ㅋ 07.11.11 20:34
              다음에 오는 가을은 이 가을이 아닌 걸 요.... 나이 들어 갈 수록 세월 가는 것이 무서워요... 어쩌지요? 07.11.16 11:17

               

              가려거든 보내야지 가는세월 잡을수가있나요~~~ 서유석의 노래가사같네 ㅎㅎ 07.11.11 23:23
              세월만 간다면 누가 가는 세월을 아쉬어 하겠어요.... 세월이 나도 같이 끌고가니 그러지요.....ㅎㅎㅎ 07.11.16 11:19

               

              흘러가는 강물과... 흘러가는 세월과...떠나가는 사람은 한번 가면 다시 잡을 수는 없나니...ㅎㅎ 07.11.12 12:05
              세월에 후진 기어를 하나 만들어 달 수는 없을까요.... 한 20년만 아니! 10년만이라도 거슬러 올라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라....... 07.11.16 11:22

               

              어쩌지요~이가을 가기전에 밤하늘님 좋은소식 있을줄 알았는데~^*^ 07.11.13 22:17
              걱정해 주는 친구의 마음 고마워요, 하지만 우리 친구들이 있어 많이 위안이 된답니다. 친구 잘 지내고 있지?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07.11.16 11:24

               

              어쩌지요 잡을수가 없는걸~~~ 그냥 보내주오 07.11.14 09:36
              잡을 수 없으니 그냥 보내야 하겠지요.... 즐겁게 잘 지내고 있지요? 날마다 행복한 날만 되소서... 07.11.16 11:26

               

              나랑 같이 붙잡아 봐요~~ㅎ 07.11.14 09:55
              다른 친구들은 그냥 보내라는 데 우리 친구는 같이 붙잡아 주겠다니 고마운 마음 그지 없구려... 잘 지내고 있지요? 07.11.16 11:28

               

              가는 세월 잡을수가 있나요...?..낙엽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읍시다 07.11.14 14:02
              그래요 가는 세월 속에서 추억이나 많이 만들렵니다. 지난해 여름 수락산 같이 갔던 기억이 생생 하네요... 잘 지내고 있지요? 건강 잘 챙기세요...... 07.11.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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