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갔을 때 철쭉이 피기 시작했었는데 토요일(4월 30일) 1주일 만에 가니 집 주변이 활짝 핀 철쭉꽃으로 뒤덮여 있었다. 하얀색, 붉은색, 분홍색, 각가지 색상의 철쭉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울긋불긋 꽃 대궐 이라는 동요의 노랫말이 절로 뇌리를 스친다.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그 속에서 보낸 1박2일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즐겁고 좋았다. 지난번에 갈아 놓은 텃밭에 양평 농협에서 여러 가지 모종들을 골고루 사다가 옮겨놓고 바라보고 있노라니 벌써부터 수확의 풍성함이 느껴진다. 양평 전원주택과 활짝 핀 철쭉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둘러봅니다.
'내가 쓴 글 > 여행 ·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 2016년 7월 29일. (백무동 ~ 한신계곡 ~ 세석평전) (0) | 2016.08.03 |
---|---|
마이산 (전북 진안) (0) | 2016.06.22 |
꽃비가 내리던 날 (2016년 4월 12일) (0) | 2016.04.14 |
석촌호수 벚꽃축제 (2016년 4월 8일~10일) (0) | 2016.04.10 |
남산 순환도로의 현재 벚꽃 상태 (2016년 4월 7일) (0) | 2016.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