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글/시

꽃의 눈물

밤하늘7890 2016. 8. 1. 11:42
≪꽃의 눈물!!≫(이동용) 이른 아침 꽃잎에 맺힌 이슬방울은 밤새 꽃이 울어 흘린 눈물방울 어둠이 무서워 울었고 찾는 이 없어 서러워 울었습니다. 예쁜 보습 보이지 않아 보아주는 이 없어 슬퍼서 울었습니다. 이른 아침 꽃잎에 맺힌 이슬방울은 밤새 꽃이 울어 흘린 눈물방울

 

♧♧≪꽃의 눈물!≫♧♧(이동용) 이른 아침 꽃잎에 맺힌 이슬방울은 밤새 꽃이 울어 흘린 눈물방울 어둠이 무서워 울었고 찾는 이 없어 서러워 울었습니다. 예쁜 보습 보이지 않아 보아주는 이 없어 슬퍼서 울었습니다. 이른 아침 꽃잎에 맺힌 이슬방울은 밤새 꽃이 울어 흘린 눈물방울   꽃은 밤새 울면서 많이 반성했습니다. 낮 동안 수많은 벌 나비들이 자기를 유혹하러 찾아왔었고 사람들은 예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 지가 예쁘고 잘나서 그런 줄 알고 잘난 체 했습니다. 해가 제집을 찾아 잠자리에든 다음에야 햇빛이 없으면 자기의 아름다음이 아무 소용이 없으며 찾아 보아주는 이 없으면 아무리 예뻐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그때서야 꽃은 알았습니다. 그래서 뒤늦게 반성하며 울었습니다. 인간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력이든 권력이든 그것은 결국 다수의 백성들에게서 나온 것이며 그들이 없는 부와 권력은 결코 있을 수 없는 것임을 그들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꽃잎에 맺힌 이슬방울을 은유적으로 표현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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