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글/시

나의 길!

밤하늘7890 2016. 8. 3. 09:16
≪나의 길!≫(이동용) 굽이굽이 험한 길, 나의 길 먼지 나는 황톳길을 흙먼지 마시면서 흙먼지에 범벅이 된 채 터벅터벅 걸어도 봤다. 질척이는 진흙길을 빠지고 자빠지고 진흙탕에 온몸을 더럽히며 저벅저벅 걸어도 봤다. 가파른 고갯길을 무거운 짐 두 어깨에 한가득 짊어지고 온 몸을 땀으로 목욕시키며 힘들게 넘어도 봤다. 거친 가시밭길을 날카로운 가시덩굴에 찔리고 긁히면서 상처나 피 흘리며 쓰라리고 아픈 몸으로 눈물을 삼키며 걸어도 봤다. 해도 달도 별도 없는 캄캄한 어두운 밤길을 돌부리에 차여 넘어지고 나뒹굴어도 온몸은 까이고 찢어져 멍들고 상처가 나도 멈출 수 없었던 길 나의 길……. 가야한다. 또 가야만 한다. 멍들고 상처 난 지친 몸을 일으켜 비틀비틀 힘에 겨울지라도 또 가야만 한다. 돌부리에 걸려 다시 넘어지더라도 가시덤불에 찔리고 긁혀 상처가 나더라도 천길 만길 고갯길이 앞을 막아서도 가야만 한다. 다시 일어나 가야만 한다. 길을, 나의 길을 …….

 

♧♧≪나의 길!≫♧♧(이동용) 굽이굽이 험한 길, 나의 길 먼지 나는 황톳길을 흙먼지 마시면서 흙먼지에 범벅이 된 채 터벅터벅 걸어도 봤다. 질척이는 진흙길을 빠지고 자빠지고 진흙탕에 온몸을 더럽히며 저벅저벅 걸어도 봤다. 가파른 고갯길을 무거운 짐 두 어깨에 한가득 짊어지고 온 몸을 땀으로 목욕시키며 힘들게 넘어도 봤다. 거친 가시밭길을 날카로운 가시덩굴에 찔리고 긁히면서 상처나 피 흘리며 쓰라리고 아픈 몸으로 눈물을 삼키며 걸어도 봤다. 해도 달도 별도 없는 캄캄한 어두운 밤길을 돌부리에 차여 넘어지고 나뒹굴어도 온몸은 까이고 찢어져 멍들고 상처가 나도 멈출 수 없었던 길 나의 길……. 가야한다. 또 가야만 한다. 멍들고 상처 난 지친 몸을 일으켜 비틀비틀 힘에 겨울지라도 또 가야만 한다. 돌부리에 걸려 다시 넘어지더라도 가시덤불에 찔리고 긁혀 상처가 나더라도 천길 만길 고갯길이 앞을 막아서도 가야만 한다. 다시 일어나 가야만 한다. 길을, 나의 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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