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글/수필(기타)

쉬흔 쯤에!

밤하늘7890 2005. 9. 30. 18:26

지금
내 나이 쉬흔 셋
일년에 한 걸음씩 쉬흔 세 걸음
열 걸음만 뒤로 가면
마흔 셋
열 걸음만 ...
열 걸음만 ...
지금 내 나이 쉬흔 셋
열 걸음만 앞으로 가면 예순 셋
그 때도 열 걸음 뒤를 돌아 보겠지...
열 걸음 뒤를...

 

'내가 쓴 글 > 수필(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마만에 들어본 개구리 울음소리인가!  (0) 2006.06.02
허전함!  (0) 2006.05.20
이 나이에 설이 기다려지는 까닭은!  (0) 2006.01.24
고무신의 향수!  (0) 2005.10.02
수락산 등정기  (0) 2005.07.25